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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로하고 자주 붓는다면 '알부민' 부족일 수 있어요. 최근 알부민 영양제가 인기를 끌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는데요. 하지만 알부민이 정확히 뭔지, 정말 먹어야 하는지 헷갈리시죠? 알부민의 효능부터 부작용, 올바른 섭취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!

알부민이 뭔가요?
알부민은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혈액 속에 가장 많이 존재해요. 혈청 총단백의 **50~70%**를 차지하는 핵심 단백질이랍니다.
✅알부민의 주요 역할
- 혈액의 삼투압 조절 (체액 균형 유지)
- 영양소, 호르몬, 약물 운반
- 항산화 및 항염 작용
- 면역 기능 강화
- 간 건강 상태 지표
알부민은 외부는 물과 친한 친수성, 내부는 기름과 친한 소수성 구조로 되어 있어서 수용성·지용성 물질 모두와 결합할 수 있어요. 그래서 '영양소 배달부'라고 불리죠!





알부민의 효능
✅ 혈액 삼투압 유지
- 알부민은 혈관 내에 수분을 유지시켜서 혈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아줘요. 알부민이 부족하면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부종, 복수가 생길 수 있어요.
✅ 영양소 배달부 역할
- 단백질, 지방산, 비타민, 미네랄, 호르몬 등을 조직과 장기로 운반해요. 알부민이 충분해야 세포 하나하나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답니다.
✅ 항산화 및 항염 작용
- 체내 독성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, 염증을 조절해서 혈관 세포 손상을 억제해요. 2024년 연구에 따르면 급성 간경변 환자에게 알부민을 투여했을 때 면역 세포 기능이 향상되고 감염 발생률이 줄어들었어요.
✅ 간 건강 지표
- 알부민은 전적으로 간에서만 합성돼요. 그래서 알부민 수치는 간 기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요. 약 20일의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서 농도 감소는 간질환의 만성도를 나타내죠.
✅ 피로 회복 및 면역력 강화
- 알부민이 충분하면 영양소 공급이 원활해져서 피로 회복이 빨라지고, 백혈구 기능을 도와 면역력이 향상돼요.



알부민 정상 수치
혈액검사로 알부민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.
✅ 정상 범위: 3.5~5.2 g/dL
- 3.5 g/dL 이하: 저알부민혈증
- 간염, 간경화, 신장 질환, 영양실조 가능성
- 부종, 피로, 체중 감소 동반
- 5.2 g/dL 이상: 고알부민혈증
- 대부분 탈수로 인한 일시적 증가
- 수분 섭취 필요
알부민 부족 증상
알부민이 부족하면 몸은 여러 신호를 보내요.
✅ 주요 증상
- 손, 발, 얼굴이 자주 붓는다
- 이유 없이 피로하고 무기력하다
-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
- 어지럼증이 자주 생긴다
- 복수가 찬다
-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다
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혈액검사로 알부민 수치를 확인해보세요!
알부민 부작용
📌병원에서 사용하는 알부민 주사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.
✅ 폐부종 및 체액 과잉
- 가장 위험한 부작용
- 연구 결과 알부민 투약군에서 23명, 대조군 8명 발생
✅ 나트륨 과부하
- 대량 사용 시 발생 가능
✅ 순환혈장량 급증
- 심부전 유발 가능
✅ 알부민 합성능 저하
- 만성 질환에서 장기 사용 시
📌경구용 알부민 영양제
시중에 판매되는 알부민 영양제는 일반식품이에요.
- 변비, 설사, 복부불쾌감
- 구역, 구토 (드물게)
- 신기능 장애 (BUN 상승)
- 과다 섭취 시 간/신장 부담
중요: 경구로 섭취한 알부민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되므로, 알부민 수치를 직접 올리는 효과는 보장할 수 없어요.
알부민 영양제, 정말 먹어야 할까?
✅ 건강한 사람은 필요 없어요!
-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음식으로 충분히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요.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간에서 알부민을 스스로 생성해요.
✅ 이런 분들은 고려해보세요
- 60세 이상 고령자
-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분
- 부종이 잦은 분
- 간 기능이 저하된 분
- 혈액검사에서 알부민 수치가 낮은 분
단, 반드시 혈액검사로 수치를 확인한 후 섭취하세요. 건강한 사람에게 불필요한 알부민 보충은 오히려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.
알부민 높이는 음식
알부민은 단백질의 일종이므로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면 돼요!
✅알부민 함량이 높은 음식
- 달걀 흰자 (이름의 유래!)
- 두부, 콩류
- 생선 (고등어, 연어)
- 닭가슴살
- 검은콩
- 우유
✅ 단백질 흡수를 돕는 영양소
- 비타민 B군 (견과류, 현미, 계란 노른자)
- 충분한 수분 섭취
하루 식사 중 단백질을 한 번만 늘려도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확 달라진답니다!


알부민 영양제 선택 가이드
시중에는 정제형, 액상형, 환형 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요.
✅ 선택 기준
- 함량 및 순도 확인: 순도 99% 이상, 고함량 25,000mg
- 원료 확인: 우유, 계란 흰자, 실크 등
- 화학 첨가물: 합성향료, 색소 없는 제품
- 시너지 성분: L-아르기닌, L-아스파트산, 흑효모, 발효녹용
중요: '마시는 알부민 수액'은 실제 의료용 수액이 아니라 건강보조식품이에요. 단백질 음료와 동일한 효과예요!
알부민 섭취 주의사항
✅ 이런 분들은 주의하세요
- 선천성 분지쇄아미노산 대사이상 환자 (경련, 호흡장애 위험)
- 신장 질환자
- 간경변 등 만성 간질환자 (의사와 상담)
- 임산부 (치료상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큰 경우에만)
✅ 복용 시 주의사항
- 의료용 알부민 주사와 영양제는 완전히 다름
- 과다 섭취 금지 (간/신장 부담)
- 잦은 음주, 늦은 저녁 식사, 당분 과다 섭취는 알부민 합성 방해
-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수치 모니터링


자주 묻는 질문
Q. 알부민 영양제를 먹으면 수치가 올라가나요?
- 아니요. 경구로 섭취한 알부민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되므로 혈중 알부민 수치를 직접 올리는 효과는 보장할 수 없어요. 간 기능에 문제가 있어 알부민 수치가 낮다면 알부민 주사로 혈액에 직접 공급해야 해요.
Q. 알부민 수치가 낮으면 어떻게 하나요?
-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간 건강을 챙기세요. 간에 무리 주는 음주, 과식을 피하고, 충분한 수면과 운동이 중요해요.
Q. 알부민이 높으면 문제인가요?
- 대부분 탈수로 인한 일시적 증가예요.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.
Q. 영양제와 주사제의 차이는?
- 영양제: 일반식품, 단백질 음료와 동일, 간접적 효과
- 주사제: 의약품, 혈액에 직접 공급, 즉각적 효과, 부작용 위험
마무리하며
알부민은 우리 몸에서 영양소를 운반하고 체액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단백질이에요.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라면 균형 잡힌 식사만으로도 충분해요.
✅ 핵심 정리
- 정상 수치: 3.5~5.2 g/dL
- 부족 시 증상: 부종, 피로, 어지럼증
- 음식으로 충분: 달걀 흰자, 두부, 생선, 닭가슴살
- 영양제는 단백질 음료와 동일 (혈액 수치 직접 개선 X)
- 간 건강이 우선!
- 무분별한 섭취는 간/신장 부담
알부민 영양제를 먹기 전에 꼭 혈액검사로 수치를 확인하세요. 건강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요.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식사와 간 건강 관리가 가장 중요하답니다!
